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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의 마리아 그리고 박근혜 삼위일체 2016/12/02 02:07 by thiva

세명의 마리아 그리고 박근혜

1) 연인이자, 동지 혹은 아내로서의 마리아 (로망)
2) 심판에서 구하는 창부로서의 마리아 (현실/이성)
3) 예수를 거두는 어머니 마리아 (인간애)

성서가 가지고 있는 세가지의 마리아상은 자주 얘기되는 전통적인 여인상인데 사실 이러한 고전적인 여성으로 아직도 우리는 우리곁의 여자사람을 파악한다.

대통령이라는 아주 현대적인 직책, 거의 그 여성성을 따지지 않는 가운데 실제로 박근혜 대통령의 성장과정은 질럿을 이끌던 (흔히 얘기하는 '대전은요'와 안보갑질의) 여성투사에서 비아그라와 최태민으로 요악되는 2번째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사실 우리는 그녀에 대한 Stone to death를 즐기고 있지만서도). 만약 이러한 스토리상의 전개라면 결국 그녀는 3번째 단계에 이르를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게 되는 데 이러한 샤먼적 예언은 과연 메갈이나 김치녀로 대표되는 현재 한국의 여성상과 얼마나 동떨어져 우리의 여인네들을 슬프게 하게 될까나....

P.S 삼권분립의 형식에 따져봐도 이제 겨우 입법권 하나를 분리한 명예혁명 이후 수준의 권력형태이니까 뭐 이러한 판단도 고전적 여성상도 그리 틀리지는 않은 듯...



삼권분립 ... 오방색 분립 2016/11/13 03:04 by thiva



이게 뭐 현대적이라고 보이진 않지만 삼권분립도 가깝게는 전근대 멀게는 고대 그리스까지 내려가는 권력 분할의 형식이므로 혹시 몰라서 동양의 Yin-Yang 및 Five movements에 따른 권력 분립 형태를 그려보았다... 전통적인 해석의 형식으로 다섯개의 부류로 또 yin-yang의 두 part로 나눈 것이다.

일단 삼권분립의 약점은 이진적binary 시스템에 있다. 사법은 심판의 역할이고 입법과 행정이 서로 싸우게 되는 데 이 사법권을 놓고 입법과 행정이 서로의 흑백을 가리려 들면서 아쉬운 에너지를 낭비한다. 이 삼권분립이 탄생되었을 때 상태는 왕권과 싸우는 형태에서 발전한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변형, 즉 권력을 하나에서 셋으로 나눈 것 자체도 대단한 것 같다.

이 셋으로 분화된 권력을 좀 더 세세하게 분류할 필요도 있을 거 같아 우리에게 알려진 권력을 5개 내지 열개로 쪼개본 것이다. 실제로 현재는 금金의 시대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통화(뭐 은행, 금융, 재벌, 주식 뭐 이런거)와 사법(검찰 포함)의 힘이 매우 강하다고 본다. 뭐 또 다시 리바이벌 한것에 불과하지만 매력있다. 사실 방통위, 금관위, 선관위, 교육감과 같은 권력의 분할이 사실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재미있는 분류방법이라고 본다.

음 아직도 한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하네 ㅠㅠ...


batucada by Haja production school students in 12 Nov 2016 South Korean protests
https://en.wikipedia.org/wiki/2016_South_Korean_protests

한글날에 생각하던 것들 ... 2016/10/11 01:33 by thiva

극단적으로 언어를 전달하면서 언어의 부정확성을 말하는 것.

한 세대와 그 전 세대의 충둘은 늘상 얘기되어진 것이고 그게 갈수록 얇아지고 있다는 것도

이것이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에서, 이를테면 로마시대의 10년과 현재 10년에 해당하는 시간적 균형이 없다는 것. 물론 그것은 지역적 불균형도 있고 ...

언어를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것...

가끔 최신 유행의 미디어속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한다. 단순한 줄임말이라기보다 세대어? 그러니까 세대가 세대의 아이덴더티를 부여하기위해 언어적으로 획득되지 못하는 자기만의 언어들을 만들어낸다.


과연 언어는 구조적으로 어떠한 생각을 전달하기 위해 합리적으로 개선되는 것일까. 그러한 언어는 세대가 진행될수록 보다 보편적이고 보다 그 언어 자체를 진화시키고 있는 것일까 하는 문제는 새로운 이념적 단어를 만들어내는 것보다 더 복잡하다.

언어의 역사는 인간의 역사보다 더 폭력적일 수도 있고 보다 빠르다. 이를테면 '비행기'나 '자전거'라는 단어가 내포하는 그 시대의 시간에 지금을 비교한다면 더 이상 그 어떠한 새로운 무언인가를 대체할 만한 단어를 만들어내는 건 더 이상 불가능하다. 그게 우리가 '스마트폰'이란 대체어를 갖고 있지 않은 것과 비슷하다.

智能手机 スマートホン

한글날을 맞이하면서 드는 생각은 그런 것들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그 무엇이 얼마나 더 무엇을 더 쉽게 말하고 만들고 있는가 하는...

즉 지금의 언어체계가 어떻게 더 확장될 것인가 하는 것. 물론 언어에도 쪼갤 것이 있겠지만 그게 과연 '언어'인가하는 문제는 좀 다르다. 즉 그게 더 이상 발전되지 않을 그 언어인가 하는 부분은 힘겹다.

이것을 컴퓨터 언어와 섞는다면 더 다른 얘기가 된다. 우리의 언어는 놀랍게도 우리를 규정한다. 그러나 당황할 것은 없다. 그것은 여태까지 보편적이었고 하나의 epic이었으니까.

'나는 너를 사랑한다'는 이미 그것으로 우리를 규정한다는 것이다. 골치아픈 얘기다.


표피를 움직이는 것들 2016/09/18 18:44 by thiva



표피를 움직이는 것들은 다양하다. 그것은 본질에 구애받지 않는다. 표피는 예민하고 또 예측되지도 않는다. 표리를 예측하는 학문은 다양하다. 그것은 본질에 구애받지 않는다. 학문은 예민하고 또 예측되지도 않는다. 학문을 예측하는 ...

층간소음, 간접흡연, 메갈리아 2016/07/31 23:33 by thiva

사실 이것에 좀더 엣버전을 찾으려면 매리대구공방전에 나오는 '계란이 왔어요'를 낮잠을 자야하는 쪽과 '계란이 왔어요'는 충돌한다. 요즘 '노트북,컴퓨터, 모니터, ...'로 시작하는 중고업자님의 음량좋은 스피커가 대세다.

개,돼지... 음 이 동물들은 4가지 동물이다. 무려... 인간은 5가지의 줄기stem를 가진 동물이니 바로 밑이다. 나는 조류가 3가지 동물인지 4가지 동물인지 헷갈린다. 조류는 3가지 동물이라고 생각하는 데 그 발은 의외로 4가락인 경우가 많다. 인간은 대략 다섯개의 가지로 생긴 나무와 같다. 물론 돌연변이로 6개의 손이나 발가락을 가지면 육손이라 하고 놀리는 바람에 현재는 뭐 그렇다. 인간이 꼬리를 가지면 6가지의 동물이 되고 그러면 일종의 진화일까. 뭐 문어나 오징어 얘기는 그렇다. 그건 그 캄브리아기에 생겨난 실험의 결과일지...

인간은 4가지를 먹고 뭐 또 3가지, 2가지 또 1가지 그리고 인간이라고 하는데... 언젠가 잘 진화가 되어서 6가지의 본체가 나올 수도 눈, 귀, 코, 입, 뇌... 그 다음에 머리에 붙을 한가지는 무얼까...

4가지가 없다는 건 결국 생각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건 지 아님 들을 귀가 없는 건지는 차지하고.

부디 더운 여름에 그리 기력이 많은 이들이 그렇게 열심히 세상을 사는 걸 보면 뭐 부럽기도 하고 또 애잔하기도 하고... 지금도 땀에 쩔어 글을 쓰고 있지만... 선풍기도 돌아가고... 놓고 사는 게 좋은 데...

뭐 좋은 불경을 듣는 건 좋은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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